2025년 5월 1일부터 정부 지원금 자동 신청 제도가 새롭게 도입됩니다. 특히 근로·자녀장려금처럼 매년 신청해야 했던 복지 혜택을 이제는 한 번만 신청하면 이후 2년 동안은 자동으로 계좌에 입금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받을 자격이 있음에도 몰라서 놓치는 일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변화입니다.
1. 자동 신청 제도란?
자동 신청 제도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복지 시스템입니다. 첫 신청 시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이후 2년간은 자격 요건이 유지되는 한 별도의 신청 없이도 정부 지원금이 자동으로 지급됩니다. 단, 반드시 처음 한 번은 직접 신청과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2.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기간 및 방법
● 전기 신청 기간: 2025년 5월 1일 ~ 6월 2일 (정액 100% 지급)
● 기한 후 신청: 6월 3일 이후 (95%로 감액 지급)
1) 지원 금액
● 단독가구: 최대 165만 원
● 홑벌이가구: 최대 285만 원
● 맞벌이가구: 최대 330만 원
● 자녀장려금: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0만 원
2) 신청 방법 4가지
● 모바일 안내문 클릭
● 우편 안내문의 QR코드 스캔
● 홈택스(국세청 웹/앱) 접속
● ARS(장려금 상담센터) 전화 신청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한 분들은 모바일을, 그렇지 않은 분들은 우편 또는 전화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자동 신청 주의사항 3가지
1) 첫 신청은 직접 해야 한다
자동 신청이라도 초기에는 본인이 직접 신청 후 자동 동의를 체크해야 합니다.
2) 자격은 매년 자동 검토된다
자동 신청은 무조건 지급이 아니라, 자격이 유지되는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3) 기한후 신청은 금액이 줄어든다
전기 신청 기간 내 신청해야 최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정부 추경안과 민생 지원
정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2조 원을 편성했고, 이 중 4조 원 이상을 민생 안정에 투입합니다.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상공인 공공요금 크레딧 도입
연 50만 원 한도로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
2) 상생 페이백
전년도보다 매출이 늘어난 소상공인에게 온누리 상품권으로 보상
3) 정책 자금 확대 공급
저소득층 청년, 최저 신용자 등을 위한 2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 확대
5. 복지 정보 놓치지 않는 방법
정부는 ‘보조금24’와 ‘복지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받을 수 있는 지원 정보를 알려줍니다. 정부24 앱, 주민센터 방문, 또는 카카오·네이버 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5월, 반드시 신청하세요!
이번 자동 신청 제도의 도입은 단순히 편의성을 높인 것이 아닙니다.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혜택이 필요한 국민이 제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중요한 변화입니다.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놓쳤던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2025년 5월에는 반드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완료하고 자동 신청 동의도 체크해 두세요.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세요. "너 아직도 신청 안 했어?"라는 한마디가 누군가의 삶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