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기 침체와 운영비 부담 속에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경영 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구미시가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의미 있는 사업을 시작합니다. 바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입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5월 7일부터 접수 시작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1.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란?
이 사업은 전년도(2024년) 카드 매출액의 0.5%를 지원금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카드 결제 비중이 높은 업종일수록 더 실질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으며,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됩니다. 이 같은 지원은 단순한 일회성 보전이 아닌,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회복지적 지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신청 자격 조건
● 2024년 연 매출 1억 원 이하인 구미시 내 소상공인
●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업체
●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가능한 사업자
또한, 한 명이 여러 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각각 신청이 가능하여 더 폭넓은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다음과 같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2025년 1월 1일 이전에 폐업한 업체
● 사업자 미등록 업체
● 유흥업소, 도박 관련 업종
● 본인 명의 계좌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3.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합니다.
● 온라인 신청: 행복카드.kr
● 방문 신청: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제출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업자등록증
● 본인 명의 통장 사본
● (방문 시) 접수처에 비치된 추가 서류 작성 필요
신청은 선착순 접수이며, 서류 검토를 거쳐 문제가 없을 경우 신청 계좌로 지원금이 직접 입금됩니다.
4. 복지 정책으로서의 의의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은 단순한 행정 혜택을 넘어, 지역 내 자영업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제도적 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복지제도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지방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경제적 약자 지원책’의 대표적인 사례로 참고할 만합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구미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민생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 복지와 관련된 지방정부 정책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제도는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자립 기반 강화와 사회적 안전망 보강이라는 점에서 2025년 사회복지 트렌드에 부합하는 정책이기도 합니다. 구미시 거주 및 사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이번 기회를 꼭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